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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HANGAH's Drawing book
태어나서 두 번째 그린 만화는 한참 수능준비로 바쁜 고3, 그것도 패기롭게도 공모전 출품용이었다. 그것도 학생공모전이 아닌 무려 신인 만화가를 뽑는 잡지사의 공모전! 물론 광탈했지만, 저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친구랑 같이 집에서 밥상 펴놓고 새벽까지 졸음을 물리치며 작업했던 기억은 아직도 생생하다. 당시 한참 박희정 작가님의 만화에 빠져있어서 그림체나 연출을 많이 따라 했던 기억이 난다. IMF을 지나치며 힘든 가정사를 마주하게 된 주인공의 성장 스토리를 나름 그려보았는데 기본적인 이야기에 대한 지식 없이 만들어낸 스토리가 작가인 나는 매우 잘 알지만 만화를 읽는 사람들에게 잘 전달이 되었을지 궁금해진다. 작품의 완성도를 떠나 당시 고3 시절 친구들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들이 대거 출연해서 볼 때마다 추억..
내가 태어나서 처음 그려본 만화. 고등학교시절 교지에 제출하기 위해 그린 만화입니다.. 누가 그려보라고도 안했는데 그냥 담당 선생님한테.. '저 만화 그려서 내도 되요?' 라고 말하고 그냥 혼자 재미있어 그린 만화. 지금 보면 참 어설프지만.. 그래도 즐거웠던 추억이네요. 고1 때 그렸던거라 매년 교지 발간할때마다 투고하겠단 의지를 가지고 '첫번째 마당'이라고 썻는데 는 이게 첫 작품이자 마지막 작품이 되어버렸네요. 다시 읽어보니 초대받지 않는 손님을 사전 양해도 구하지 않고 끌고 오는 안나의 무례함 확장공사와 같은 어마어마 한 일을 음식점 메뉴 한개 더 주문하듯 쉽게 이야기하는 알고보면 어마어마할 꺼 같은 안나의 재력 (아마도 안나는 다이아몬드 수저인듯?) 그래 내용은 그당시 겨우 고1이였다니 그렇다치..